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정정순 국회의원의 막장 정치를 규탄하고 자진 출두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정정순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과 개인정보법 위반 등 혐의로 캠프 관계자가 이미 입건되어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최근에는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청주시의회 현역의원과 선대본부장 등이 검찰기소 됐다”며 “국회의원의 특권적 지위를 악용해 깨끗한 정치를 교란하는 정정순 의원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역유권자에게 백배사죄하고 당장 자진 출두하라”고 요구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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