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징검다리·CJB청주방송 공동 주최
19일 온라인 시작 … 22일부터 11개 시·군 순회 모금
2006년부터 연탄·난방비 등 지원 … 도민 동참 기대
충북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충북 2020-2021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펼쳐진다.
(사)징검다리·충청타임즈·CJB청주방송이 공동주최하고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국제라이온스356-D지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모금을 시작으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 순회 모금을 전개한다.
충북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2006년부터 지역의 삶이 힘든 취약계층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을 순회 모금해 연탄 및 난방류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출정식을 개최하지 않고 온라인 모금 캠페인과 대면모금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 11개 시군 모금일정은 오는 22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제천은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리고, 26일은 보은군 보은문화원 로비, 27일은 증평군 군청 2층 회의실, 28일은 괴산군 여성회관, 29일은 옥천군청 중앙현관, 30일은 진천군 진천읍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11월 2일은 충주시 충주롯데마트앞에서 시작해 4일 영동군청 대회의실, 5일 음성군청 로비, 6일 단양군 단양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같은 시각 개최된다.
청주시는 아직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
또 온라인 모금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후원계좌 : 농협 301-0029-8801-91 예금주 (사)징검다리·043-222-7886).
징검다리 관계자는 “우리 지역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지역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