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건축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순천향 건축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9.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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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4일까지 … 특별전시코너 야외 3D 프린팅 파크 조성도
순천향 건축전에서 건축학과 이태희 교수(왼쪽)가 3D로 출력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설치한 캐빈에 대해 주요 인사에게 제작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순천향 건축전에서 건축학과 이태희 교수(왼쪽)가 3D로 출력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설치한 캐빈에 대해 주요 인사에게 제작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아산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국내 대학 건축학과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2020 순천향 건축전'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UNTACT ARCHITECT'라는 주제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는 뉴 노멀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건축전&환경'을 표방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에서는 기존의 전시보다 축소해 학과 및 1~4학년 전시를 제외한 졸업설계 작품만 산학협력관 2층 전시실에서 24개 작품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별전시 코너인 야외 `3D프린팅 파크'가 조성됐다.

비대면, 온라인이라는 주제에 맞게 꾸며진 건축전 특별강연은 줌(zoom) 플랫폼을 통해 3개의 오프라인 스튜디오와 개인 온라인 접속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부생을 포함한 졸업생,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온라인 강연은 미국(뉴욕)과 영국(런던)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청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또 특별전시로는 `3D 프린팅 건축전'이 야외에 3D프린팅 파크가 꾸며진 가운데 블록캐빈, 애니멀아트, 문화재 프린팅 등 10여 개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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