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확인 절차 거부 `소동'
신분증 확인 절차 거부 `소동'
  • 총선취재반
  • 승인 2020.04.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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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표 이모저모

○…청주 상당구 중앙동 제2투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문제를 둘러싼 소동이 발생. 유권자 A씨(62)가 선거인 명부만 제시하고 투표를 하려 했던 게 사연의 발단.

A씨는 “선거인 명부만 확인하면 되지 왜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하느냐면서 선거관리위원의 신분증 제시 요구를 무시.

결국 선거관리위원들은 경찰에 A씨를 신고. 출동 경찰관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A씨는 그제야 수용.

소동은 신분 확인을 마친 A씨가 정상적으로 투표한 뒤 귀가하면서 일단락.

청주시 서원구도 한 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의 신분 확인 절차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투표하지 않고 그대로 발길을 돌렸는데.

15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원구 사직동의 한 투표소에서 사무원이 한 남성에게 신분증을 건네받고 얼굴 대조를 위해 마스크를 잠깐 벗어달라고 요구.

이 남성은 “내가 죄인이냐, 마스크를 벗으라고 할 것이면 왜 쓰고 오라고 했느냐”며 항의.

결국 이 남성은 투표하지 않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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