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후보(사진)는 5일 20대 국회에 전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예산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난 30일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하겠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 “재정 여건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와 소득하위 70% 지급기준이 현황과 맞지 않아 각종 혼란을 야기하는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하면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긴급 재난지원금 관련 예산과 지급 기준은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며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벗고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한 국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국회는 70%가 아닌 100%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예산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총선취재반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