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세계로 풍덩 '어린이날 한마당'
동심의 세계로 풍덩 '어린이날 한마당'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05.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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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마술공연·전통혼례체험 등 다양한 행사 호응
연기군이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나 되는 내일,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제12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5일 고려대 서창캠퍼스 교정에서 어린이날 한마당 준비위원회(위원장 황규원)가 주최하고 연기군, 연기군의회, 연기교육청, 고려대 공동 후원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공연마당(마술, 풍물, 가족노래자랑 등) 전통마당(전통혼례체험, 투호던지기, 떡방아찧기 등) 통일마당(풍등만들기, 주사위놀이 등) 만들기마당(솟대 및 도자기 만들기, 핸드프린팅 등) 유아마당(인형극, 점토놀이 등) 교육마당(깨끗한 지구만들기, 학교폭력방지 프로그램 등) 장애체험마당(휠체어타고 돌아보기, 목발짚고 걸어보기 등) 문화체험마당(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상시마당(혹성탈출, 고가사다리차 모의소방훈련 등) 환경교육마당(쓰레기는 내친구, 분리수거 전시 등)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선미씨(신안리)는 "지역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 줄도 모르고 그동안 해마다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을 위해 힘들더라도 동물원이나 놀이공원을 찾았다"며 "앞으로는 멀리 가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 이곳을 계속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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