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과정 예술로 표현"
"이주 과정 예술로 표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05.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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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
행정도시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방안으로 공공미술을 도입한다.

건설청과 토지공사는 지난 4일 화가, 조각가 등 전국 각지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심행정타운 예정지역 주민의 도시건설 이전의 삶과 철거과정을 다양한 예술장르를 통해 표현하는 '행복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들의 이주 전 모습과 이주 과정을 사진, 조각 회화,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표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품방향과 내용, 작가선정, 전시방법 등에 대해 토론한 후, 남면 종촌리 일대 전시장소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복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향후 중심행정타운이 들어서게 될 종촌지역을 중심으로 교회 등을 이용한 작품 전시, 교차로 벽면을 활용한 벽화, 버스정류장 및 학교 건물을 이용한 미술작품 설치, 주민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는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매체가 이용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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