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교육 실시
청소년 금연교육 실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5.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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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흡연으로 인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짐에 따라 당진보건소(소장 임진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금연교육에 나섰다.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학교측과 사전협력을 통해 희망학교를 선정했으며, 7일 당진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80명을 시작으로 합덕산업고등학교, 고대중학교, 삼봉초등학교 등 5개교 1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당진보건소는 박철수 국제절제협회의 금연에 대한 전문강사를 초청, 시청각 자료와 금연기자재 실험을 통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담배속의 유해물질, 간접흡연의 폐해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금연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평생금연 서약서를 받고 가정에 돌아가 흡연의 해로움을 부모에게 알리는 등 금연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당진보건소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흡연연령을 낮추기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으로 희망 학교는 건강증진팀(350-4021)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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