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주인없는 땅 국유화 추진
당진, 주인없는 땅 국유화 추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5.04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군이 해안지역의 주인없는 땅 8만8931(시가 약 2억4231만원)를 찾아 국유화 절차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해안 미등록지 발굴을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하고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조성된 해안지역을 대상으로 지적도를 참고로 76필지 8만8931를 찾아내 2월말까지 현지 조사측량을 마쳤다.

이번에 찾아낸 토지는 고대면 25필지(6668), 석문면 2필지(2910), 대호지면 49필지(7만9353)이며, 유형별로는 임야(25필지 4만5912), 대지(7필지 3946), 답(15필지 1만9002), 전(7필지 1086), 잡종지(2필지 697), 도로 등(20필지 1만8288) 총 76필지 8만8931이다.

이중 행정재산인 도로 등(20필지 1만8288)는 지난달 직권으로 국유화 조치를 마쳤다. 또한, 임야 등 주인없는 부동산 56필지 7만643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6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처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소관 부서별로 국유화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