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는 3일 오전 교내 진리관 212호에서 아동상담 전문기관인 '아동가족상담 클리닉' 개소식을 가졌다.

이 클리닉은 유소년기 아동들의 심리상담과 함께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감각통합훈련이나 특수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백석대는 이 클리닉에 최상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춰놓고 전문과정을 거친 놀이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을 배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시설보호아동의 경우에는 무료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감면혜택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