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海 남북 노동절행사, 北대표 입국
金海 남북 노동절행사, 北대표 입국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7.04.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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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노동절 공동행사에 참가할 북측 대표단이 29일 평양에서 직항편을 통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원형국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표로 한 북측 대표단 60여명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5·1절 남북 노동자 통일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직항편을 이용해 입국한 이들은 숙소인 창원호텔에서 오찬을 가진 뒤 민주노총 경남본부를 방문하고 다시 호텔에서 환영만찬을 가진 후 첫날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117주년 세계노동절(5월1일)을 기념하고, 6·15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분단 이후 남측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남북 공동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조선직총 관계자들은 남측 노동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3·15묘역 참배와 통일축구 경기, 남북노동자 통일대회, 남북노동자 결문의을 채택할 계힉이다.

김해공항에는 이날 오전부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관계자 등 500여명이 대형 현수막 등을 준비해 환영식을 마련,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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