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탄신제 참석후 발언
한덕수 국무총리는 "충무공 정신을 되새기고 온전히 이어받아 실천해 나간다면 세계에 우뚝 선 선진 한국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 총리는 지난28일 오전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거행된 충무공 탄신기념 다례행제에 참석해 헌화 분향 뒤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충무공을 "평생을 국가의 공복으로 오직 조국의 안위만을 염두에 둔, 끝없는 우국충정의 삶을 사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한 총리는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면서 온 국민이 힘과 지혜를 모으자"며 "한·미FTA체결을 계기로 경제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한 토대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북핵 문제를 해결해 남북간,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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