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중심공항으로 도약"
"세계 중심공항으로 도약"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7.04.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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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개항 10주년 기념식
   
개항 1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이 지난 27일 정우택 충북지사와 정종택 공항활성화 대책추진위원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홍재형 국회의원과 성일환 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 등 11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박조환 청주상공회의소 과장 등 9명에 건설교통부장관상, 연도흠 (주)로얄관광 대표이사 등 13명에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정 지사는 기념사에서 "개항 초기에는 외환위기, 교통불편 등으로 이용객이 적어 '동네공항', '애물단지'로 불렸던 청주공항이 꾸준한 교통망 확충과 노선홍보로 지난해 승객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모든 도시와 항공노선을 개설하고 활주로 확장등을 통해 세계 중심공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청주국제공항은 지난 1997년 4월 28일 개항했으며, 주변의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 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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