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 미술관 5월3일 개관
이응노 미술관 5월3일 개관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7.04.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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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응노 미술관'이 오는 5월3일 오후 3시 서구 만년동 시립미술관 동측에서 개관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응노 미술관은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두앵이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건축물로 승화시키고자 설계한 것으로, 지난 2005년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완공했다.

이번 개관으로 고암 이응노의 삶과 예술세계를 연구하고 조명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해외초청인사, 박인경 여사, 보드엥 부부, 도미야마다에꼬, 주한 프랑스 대사, 미술계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응노 미술관은 총 59억2500만원을 투입, 총 면적 8100에 건축면적 1703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개관과 더불어 미술관에는 '고암, 예술의 숲을 거닐다. 파리에서 대전으로'의 전시명으로 오는 8월26일까지 문자추상, 조각작품, 타피스트리 등 총 48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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