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25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2017년 8월 충주시와 롯데주류 간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롯데주류에서 판매되는 클라우드와 피츠맥주 판매수익금을 1병당 30원씩 적립해 지역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이날 지난 1년간 해당 맥주 판매에 따른 적립금 626만8000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현재까지 롯데주류에서 충주시에 기탁한 장학금은 총 1406만2000원이다.
롯데주류는 지역인재 장학기금 육성사업 외에도 맥주공장투어, 향토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 등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롯데주류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충주시장학회로 전달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사업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2014년 충주시 기업도시 내 제1공장 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충주 메가폴리스에 제2공장을 준공해 운영중이며, 주요 생산품은 클라우드와 피츠수퍼클리어 맥주 등이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