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9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종합적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이달 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 용역에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고령자 및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보행약자 보행환경 조성계획과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및 대중교통이용 증진방안 등을 담을 방침이다. 또 자치구별로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데, 2008년에 실시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 박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