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장관 줄줄이 입성
충북 출신 장관 줄줄이 입성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4.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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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문광부 장관·남기명 법제처장·한범덕 행자부 제2차관
행정자치부 제 2차관에 한범덕 전 충북도정무부지사가 임명되는 등 그동안 중앙부처 장·차관 자리 인물기근 현상을 보이던 충북 출신들의 입각이 오랜만에 잇따르고 있다.

19일 행자부 2차관에 임명된 한 전 부지사는 지난해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충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한 차관은 청주고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전직할시 대덕구청장,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사무총장,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또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문화부장관에 충북 영동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행시 11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내정하고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법제처장에는 충북 영동 출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법대를 졸업한 남기명 현 법제처차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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