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호텔·천안 청수지구 재검토
계룡산 호텔·천안 청수지구 재검토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4.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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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교통영향심의위 서 결정
충남도는 지난 18일 교통영향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산 중앙주유소 증축 사업에 대한 원안을가결하고 천안 성환 LPG 충전소 신축사업 등 3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또 국립공원 계룡산 온천 및 호텔신축 사업과 천안 청수지구 한화꿈에그린 공동주택 건립안건에 대해서는 각각 보고의결했다.

이날 심의위는 천안 성환 LPG충전소 신축안건에 대해 가감속 차로와 주유소 동선체계검토를 조건으로 가결했으며, 천안 두정동 문화사업시설 증축 사업에 대해서도 주변교통안전시설 보완 등 유사한 조건으로 가결했다.

건축 연면적 18만765 규모로 추진되는 연기군 침산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은 도시계획도로 추가개설 및 교통안전시설 보완, 차량동선체계 조정 등을 조건으로 가결, 재개발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인근에 1만9879, 연면적 5만4128 규모로 들어설 계획인 계룡산 온천 및 호텔신축 사업은 주차문제와 세부적인 건물배치 등 건축계획에 대한 재검토가 제시돼, 보고 의결됐다.

이와 함께 천안시 청수지구에 2만4643 규모로 들어설 한화 꿈에그린 공동주택 사업도 차량동선 계획과 주차계획 재검토를 이유로 보고의결,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교통평가심의위원회는 학계와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보고의결된 안건은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뒤 다시 상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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