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한 심정"
"비통한 심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4.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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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대통령 애도 메시지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국적 교포학생의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과 관련해 "비극적 사건에 대해 저와 우리 국민은 크나큰 충격과 함께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18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 말미에서 "회담과는 관계없는 주제이지만 취재진과 달리 시간을 낼 수 없을 것 같아 한가지 다른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유가족 그리고 미국 국민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다. 노 대통령은 또 "미국사회가 큰 슬픔을 이겨내고 하루 속히 평온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의 직접적인 애도 메시지 전달 방침은 한국국적 교포학생이 용의자임이 밝혀진 후 18일 오전 긴급 소집된 청와대 대책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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