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과학축제 18일 '팡파르'
괴산 과학축제 18일 '팡파르'
  • 최욱 기자
  • 승인 2007.04.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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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 설치
과학의 달을 맞아 대규모 과학 축제가 괴산지역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오전 10시 괴산군문화센터에서 37사단 군악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괴산·증평교육청(교육장 김세영)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과학 동아리 활성화를 선도하는 과학축제'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과학 축제 행사에 2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역교육청 단위 치고는 대규모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종전과는 달리 괴산증평 지역내 모든 초·중학교별로 '말랑말랑 젤리 양초(명덕초)' 등 다양한 주제의 과학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하여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충주대에서도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 4개를 설치하는가 하면, 괴산군보건소와 괴산군소방서에서 '금연클리닉'과 '구급체험'(심폐소생술) 부스를, 괴산경찰서는 '학교폭력예방 홍보' 부스를 각각 마련했다.

또 '웰빙 천연 무공해비누' 체험 부스도 마련하여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관기관과 학부모들도 참여해 지역 축제로 승화시켰다.

이와함께 이 지역 초·중학교 과학동아리 32개팀(905명)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탐구경연대회에 참가해 경연을 벌이기도 했다.

효 한마당 행사에서는 국악과 무용, 문학, 연극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괴산문화센터를 비롯한 괴산문화의 집과 괴산군청에서 각각 실시했으며, 150여명의 중·고교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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