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원 가선거구 김병준·지백만씨
괴산군의원 가선거구 김병준·지백만씨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4.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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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등록 없을 것"
4·25 재보선을 실시하는 괴산군의회 의원 선거에서 가선거구(괴산읍·칠성면·소수면)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자가 2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10일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김병준씨(57·자영업)와 지백만씨(53·보험업) 등 2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또 후보등록 마감일인 11일 오후 5시까지 추가등록이 없을 경우 오는 25일 치러질 재선거에서는 김씨와 지씨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등록을 하루 남겨 놓고 있지만, 그 동안 거론됐던 출마희망자들이 상호 조율을 끝내고 후보등록과 관련한 문의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볼 때 추가등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괴산읍에서 단행된 후보단일화가 결과적으로 후보난립을 막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괴산읍번영회 등 지역 사회단체는 지난 6일 괴산읍을 연고로 출마할 예정이었던 5명을 놓고 여론조사 기관의 전화설문 조사를 벌여 최다득표자인 지씨를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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