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광혜원 시외버스정류소 신축 이전
진천 광혜원 시외버스정류소 신축 이전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4.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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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 등 구축… 승객 승하차 위험성 해소·편의증진 기대

 

진천군 광혜원면 시외버스정류소가 5월 1일부터 만승초등학교 앞 신축 정류소 부지로 이전한다.

경일여객㈜(대표이사 신동삼)는 광혜원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안전운행을 위해 광혜원면 92-1번지 옛 SK만승주유소 부지와 인근 부지 1800평을 매입해 정류소 시설과 승객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신설 정류소는 승차시설 4개홈을 설치해 과거 이용객들이 도로에서 승·하차하는 위험성이 해소됐으며 150평 규모의 대합실과 승객 편의시설을 갖춰 편의점과 커피숍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합실 건물과 대형마트, 잡화매점 등 700여평의 판매시설도 건축해 승객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옛 정류소는 시내 좁은 도로에 접해 있어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설 정류장은 4차선 도로로만 운행할 있어 운송여건을 개선시켰으며 시내에 인접해 있고 시내버스 노선은 신설 정류소를 기·종점으로 구 정류소와 시내를 경유해 운행하고 있어 승객 접근성도 양호하다.

경일여객은 광혜원면의 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른 노선 신설이나 증회, 터미널 신설 등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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