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유적지 `한국관광 100선'
부여 백제유적지 `한국관광 100선'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1.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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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궁남지·부소산성·낙화암 선정
우수 관광자원 홍보 …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부여군 궁남지연꽃(왼쪽), 부소산성 모습.
부여군 궁남지연꽃(왼쪽), 부소산성 모습.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에 부여 백제유적지(궁남지, 부소산성, 낙화암)가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하는 기준은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광역(기초)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2배수의 예비 후보를 발굴한 후, 서면평가(정성·정량)와 현장평가,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한다.

정성평가는 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동호회(커뮤니티)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진행하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와 네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진행한다.

이처럼 선정기준이 엄격하고 입학이 까다로운 한국관광 100선의 특혜는 내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홍보해 소개할 만한 대표 관광지를 찾을 때 도움이 되고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기회 제공 열린관광지사업 참여시 우대권 부여 한국관광 100선 지도 제작 및 기념품을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 100선 대상지에 배포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세계유산도시 부여, 백제왕도의 부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며 “부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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