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민물고기 매력에 `풍덩'
남한강 민물고기 매력에 `풍덩'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10.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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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주 동량면 중원농협 광장서 제5회 축제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민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민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가 오는 20일 충주시 동량면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열린다.

민물고기 축제는 충주댐이 생기면서 충주호와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한 동량면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색소폰공연으로 문을 연다. 관람객들은 민물고기 맨손잡기, 민물고기 구워먹기,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물고기 장난감 낚시대회, 물고기 탁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메기매운탕과 야채비빔회,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민물고기와 보양식을 결합한 보양어죽을 시식해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민물고기 수족관 전시, 추억의 동량면 사진 전시회가 마련돼 둘러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초청공연도 볼거리이다.

축제 추진위 김병태 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더욱 추억이 될 만한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민물고기도 잡아보고 민물고기 요리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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