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기관장 임명 보름만에 또다시 발령 구설수
충북교육청 기관장 임명 보름만에 또다시 발령 구설수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9.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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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한상일 본청 장학관을 교육정보원장으로 임명해 놓고 또다시 보름 만에 단재교육연수원장으로 발령내 구설수. 도교육청은 지난 31일 김성근 단재교육연수원장이 교육부로 전출되자 후임자에 정보원장으로 발령낸 한상일 장학관을 임명.

도교육청은 지난달 13일 단행한 9월 1일자 인사에서 한 장학관을 교육정보원장으로 임명한 상태.

특히 한 장학관은 본청 중등교육과에서 인사담당 업무를 맡았던 상황. 한 장학관이 발령났던 교육정보원장에는 정광규 교육과학연구원 부장을 임명.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충북교육정책 실현의지, 참여와 소통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배치했다”고 설명.

교육계 한 관계자는 “직속기관장에 임명한 사람을 보름 만에 또 다른 직속기관장에 앉히는 것은 인사의 기본 원칙이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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