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김성근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이 유초중등 교육을 총괄하는 교육부 1급 자리에 복수 추천돼 화제. 김 원장은 오는 31일자로 정년퇴직하는 이중현 학교혁신정책실장 후임으로 복수추천돼 인사검증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 상태.
교육부는 3~4주 걸리는 인사검증을 거쳐 다음달 25일쯤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 김 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직하던 참여정부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인연을 갖고 있어 눈길.
문 대통령은 당시 비서실장으로 근무했고 김 원장은 2006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대통령 자문교육혁신위원회 상임전문위원과 대통령비서실 교육행정관으로 재직하면서 점심시간 함께 산책을 자주 했다고.
김성근 원장은 “검증에 필요한 서류는 제출했고 복수추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사검증에 보통 3~4주가 소요돼 인사는 9월 25일쯤 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과는 전혀 알수가 없다”고 설명.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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