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등 탄력 … 광폭 행보 기대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등 탄력 … 광폭 행보 기대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6.14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에 당선 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에 당선 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64)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당선으로 이 시장이 지난 임기 추진했던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와 `로컬푸드 운동'이 더욱더 탄력받을 전망이다. 특히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이 당선인의 광폭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당선인은 1978년부터 2008년 2월 29일 건설교통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30년 가까운 세월을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살았다.

2003년 신행정수도지원단장으로 세종시 건설의 책임을 맡았고 평생의 과업으로 삼게 되었다. 20 14년 제2대 시장으로 당선되어 세종시에 대한 책임을 다해왔고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제3대 시장으로 당선됐다.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에서 태어난 이 당선인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고모님을 따라 광주로 나오면서 객지생활을 시작했다.

워낙 오랜 기간 홀로 자취와 하숙 등 객지생활을 반복한 탓에 고3 때 영양실조와 결핵으로 쓰러지면서 찾아온 위기는 진로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그때 처음 공직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하여 대학교 4학년 때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선거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