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라이트월드, 민주당 우건도 시장 후보 고발
충주라이트월드, 민주당 우건도 시장 후보 고발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6.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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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서 불법시설 발언 … 허위사실유포·명예훼손·영업방해”

충주라이트월드 사업자가 우건도 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를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라이트월드 이원진 대표는 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 후보는 지난달 30일 CJB 청주방송 충주시장후보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우 후보가 `라이트월드가 전기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시설이며 고압전류가 흐르는 위험시설로 관람객의 안전이 무방비로 노출돼있다'고 말한 부분이 허위사실이란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안전검사 허가를 받지 않으면 한전으로부터 전기공급이 불가능한데 라이트월드는 수차례에 걸쳐 안전검사 승인을 받아 전기를 공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청주MBC 충주시장후보 토론회에서도 우 후보가 `라이트월드가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시설'이라며 마치 하자 투성이의 행사장인 것처럼 왜곡·과장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 후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을 찾아 고소장을 접수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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