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급 늘고… 복식학급 줄고
특수학급 늘고… 복식학급 줄고
  • 최욱 기자
  • 승인 2007.02.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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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007학년도 학급배정 마쳐
올해 장애인 교육활동을 위한 특수학급은 크게 늘어나는 반면, 복식학급은 줄어드는 등 도내 교육활동 여건이 개선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 2007학년도 도내 각급 학교의 학급을 배정했다.

이번 학급 배정에서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지난해 155학급에서 180학급(유 2, 초 111, 중 44, 고 23)으로 25학급을 늘려 배정함으로써 장애우의 학습기회를 대폭 넓혔다.

특히,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경우 지난해 15학급에서 23학급으로 8학급이나 늘려 배정했으며, 특수학교의 학급수도 8학급을 늘려 총 182학급을 배정했다.

이와는 달리 소규모 학교의 교수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2개 학년 이상이 함께 수업하는 복식학급의 편성 기준을 종전 6명에서 5명으로 하향 조정해 복식학급을 지난해 84학급에서 65학급으로 19학급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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