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개 시·도 공동발전연구
충청권 3개 시·도 공동발전연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2.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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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북도 연구원이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육동일)과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 충북개발연구원(원장 이수희)은 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해 나가기 위한 3개 시도 연구원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시·도연구원은 앞으로 '충청권 공동발전 연구단'을 구성, 충청권의 지역경제, 교통·물류, 관광,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공동 정책개발, 연구 및 세미나개최, 연구인력의 상호지원, 각종 연구보고서와 간행물의 상호 제공, 정보교류 등 각종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충청권 공동발전 연구단은 경제협력팀, 교통·물류팀, 관광팀, 환경팀 등 4개팀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초광역 산업클러스터 및 지원체계 구축, 통합교통망 및 물류유통체계, 문화관광사업 협력, 환경협력, 통합경제권의 추진조직 과 제도개발 등 충청권 통합경제권 구축을 위한 연구를 하게 된다.

또 충청권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논리 개발, 대수도론 및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대응논리, 충청권 정책현안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등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대전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충청권 3개 시·도 단체장이 정책협의회를 열어 충청권 공동발전 5개안에 합의하고 지난달에는 '행정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대전과 충남의 만남'이 이뤄지는 등 충청 지역간 상생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져 3개 시·도연구원도 충청권의 요구를 하나로 모으고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 이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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