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협약식은 이기용 교육감이 어수용 수석부장판사와 이종석 사무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3월부터 법관 및 법원 일반직 공무원이 하나의 조를 구성해 멘토를 만든 뒤 청주시내 27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등의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사법부의 판단이 존중되는 여건을 조성하고 법치주의와 재판 절차의 본질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법원과 학교간에 지속적으로 멘토링 시스템을 유지하게 된다.
멘토로 지정된 법관 및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맡게 된 초등학교 6학년생들에게 교과와 관련하여 법치에 대한 개념 및 재판의 진행과정, 결론 도출 과정, 증거 재판 주의에 대하여 교육을 하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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