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기업애로지원센터 개소
정우택 도지사, 오장세 도의회의장, 정윤숙 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기업애로지원센터를 운영할 센터장 및 시·군별 대표 옴부즈맨 12명과 전문·기술적 사항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10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기업애로지원센터는 경제특별도 건설의 최우선 과제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의 자금·인허가·법률·인력 등 기업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 조사하고 해소하는 기업애로 해결 전담창구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옴부즈맨은 기업경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시정·권고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센터내 자문위원회는 특허, 세무·회계, 인사·노무, 자금, 수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기업의 입장에서 경영기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문적으로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업애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기업지원 정보창구를 단일화해 기업지원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one-stop으로 해결해 나감으로써 경제특별도 원년인 올해부터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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