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맡겨 주세요"
"기업 애로사항 맡겨 주세요"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2.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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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업애로지원센터 개소
   
충북도는 지역내 기업들이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한곳에서 일괄 처리하는 '기업애로지원센터'를 8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우택 도지사, 오장세 도의회의장, 정윤숙 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기업애로지원센터를 운영할 센터장 및 시·군별 대표 옴부즈맨 12명과 전문·기술적 사항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10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기업애로지원센터는 경제특별도 건설의 최우선 과제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의 자금·인허가·법률·인력 등 기업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 조사하고 해소하는 기업애로 해결 전담창구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옴부즈맨은 기업경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시정·권고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센터내 자문위원회는 특허, 세무·회계, 인사·노무, 자금, 수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기업의 입장에서 경영기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문적으로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업애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기업지원 정보창구를 단일화해 기업지원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one-stop으로 해결해 나감으로써 경제특별도 원년인 올해부터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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