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산림조합은 지난 2006년에 예수금 297억원, 대출금 237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출금이 예대비율 79%를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또 2004년 부실채권이 1억7700만원이었으나, 지난해와 저지난해엔 제로를 나타냈다.
예수금은 2002년 151억원에서 2005년 141억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지난해 두배가 넘는 297억원을 달성하는 급성장률을 보였다. 대출금도 2005년 98억원에서 지난해 237억원으로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화합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경영투명성 확보로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향상시킨 점이 자립기반 구축과 당기순익 실현에 기여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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