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현재 17만4000명인 노인인구를 위해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시장형으로 구분해 지난해보다 2100여명이 늘어난 총 87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별 내용으로 보면 거리환경지킴이, 자연환경지킴이, 행정기관 도우미, 불법 주·정차 단속원, 문화재관리원의 공익형에 1540명을 채용하며, 숲생태해설사, 문화재해설사, 예절·전통놀이 지도 등 교육형 일자리에 600명을 고용하게 된다.
또 장애인도우미, 老-老케어, 교통안전봉사원 등 복지형 일자리에 1490명을, 청사관리원이나 일자리를 알선하는 인력뱅크 요원, 시험감독관 등에 125명을 파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세탁방, 공동작업 수행, 음식조리 판매원, 자원재생품 수거·활용 등 820명에 시장형 일자리를, 지역노인 봉사대 운영 3320명, 노인도우미 파견사업 532명, 시장형 일자리사업단 구성 운영에 80명 등이다.
한편, 노인 일자리에 참가하게 되는 노인들은 매주 5일간 매일 4~5시간 정도 일하게 되며, 매월 2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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