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문관 운영… 각국 전문가 10인으로 구성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남상우)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국제교류 일환으로 해외교류 업무와 국제자문관제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교류를 추진 중인 국가는 캐나다, 미국, 핀란드, 호주, 일본, 이탈리아, 에스토니아 등 모두 7개국 11개 기관이며, 이들은 공예비엔날레에 홍보관을 설치하거나 페어관으로 참여해 공예로 특화된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또 지역 작가들과의 상호 교류를 전개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공연 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이와함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국제자문관제도 운영해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 10개국의 대표 공예전문가 10명을 위촉한다.
위촉된 전문가들은 공예교류와 초대작가 추천, 각종 홍보활동 등을 담당하게 되며, 공예비엔날레 기간중에 학술발표를 하는 등 공예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남상우 조직위원장은 "국제교류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생산성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정기적인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공예비엔날레와 한국의 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0월 2일부터 27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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