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號' 본격 출항
'충남개발공사 號' 본격 출항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2.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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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출범식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 등 도(道)의 대형프로젝트를 전담할 '충남개발공사(사장 홍인의)'가 6일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권룡타운에 둥지를 틀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오전 출범식에는 이완구충남도지사와 이종건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도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이 공사는 자본금 2107억원에 3본부 6팀, 44명의 직원으로 출발했다.

충남개발공사는 출범과 더불어 초기 중점사업으로 충남도청 신도시 건설(사업비 2조3000억원)과 안면도 지포지구 관광지 개발(1927억원), 안면도 꽃박람회 개최(100억원), 충남-경기 접도구역 첨단산업단지 조성(1조276억원), 국방산업단지 조성(2620억원), 광고물 설치 임대사업(30억원), 실버타운조성 운영사업(300억원), 백제의 집 건립 운영사업(55억원) 등 총 8개 사업에 4조원대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충남개발공사는 이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이후에도 도내의 주요 개발사업과 각종 경영수익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게 된다.

홍인의 초대사장(58·전 주택공사 부사장)은 "공사의 설립이념인 공익성 추구와 수익성 확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경영기법을 도입, 도정 목표인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선도하고 이룩하는 첨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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