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들에 고국 사랑 보여줄 것”
“교포들에 고국 사랑 보여줄 것”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7.10.18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8회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출사표

■ 한병돈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재브라질대한체육회는 ‘건강 100세’라는 구호와 함께 준비한 사업 ‘산행갑시다’ 행사를 분기별로 열고 있다. 많은 교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아 체육회의 존재감과 교민건강을 위한 체육회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는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발족한 2016 리우올림픽 한인 지원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체육회의 위상 정립과 지원위원회를 통해 1.5세, 2세들에게 소통, 화합, 애국심을 심어줬다.

한인 타운에 주둔하고 있는 군경과 연례행사로 친선 축구대회를 열어 친목을 다지고 있다. 리우올림픽 본진 환영식에는 전 세계 매스컴과 브라질 현지 방송에 보도돼 리우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은 ‘꼬레이아가 금메달’이라고 할 정도로 성대하게 치렀다. 브라질 속 한국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했다고 자평한다. 올해 전국체전 때도 브라질 교포들의 고국 사랑을 여과 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체육회는 8개 경기단체를 두고 있으며 1978년 3월 10일 설립됐다. 산악걷기와 분기별 체육회 주관 교민 등반대회를 열고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