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방 혁신 중심도시 도약"
"미래 국방 혁신 중심도시 도약"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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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 논산시장 '2007년도 시정 청사진' 밝혀
논산시가 민선 4기 시정의 실질적인 로드맵이 될 내년도 업무계획의 밑그림을 그렸다.

임성규 시장<사진>은 27일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국방대학교, 육군종합행정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와 40만평 규모의 국방복합 산업단지 유치 등 2007년 민선4기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점과제를 비롯해 '유교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미래국방교육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임 시장은 "계룡시 분리 이후 위축된 시세 확충을 위해 3억 원을 투입, 유교문화권 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무리짓겠다"며 "2010년 백제문화권 특정지역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1조원을 상회하는 기호학파 유교문화권을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또 지역경제 문제와 관련 "논산 제2산업단지조성과 3억원을 들여 기업유치를 위한 단지별 장기적인 입지조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시 중심부에 위치한 탑정호로 인한 상수원보호구역 등 묶여 있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기업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TA와 관련, 임 시장은 발효미생물을 이용한 고급육 생산지원과 벼 못자리용 제조상토 사업비 13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육묘파종기 등 소규모 농기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한 묘 생산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참신한 지역 이미지의 공동브랜드 개발로 홍보, 판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사업과 관련 임 시장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을 비롯한 6개 사업에 모두 365억 원을 투입, 도·농의 간격을 좁히고 195억원을 들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도 추진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건강한 고장 가꾸기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등 저소득층을 위한 특별지원과 맞춤형 방문 보건의료 서비스도 지속 추진해 관내 어디서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 시장은 농촌총각 문제와 국제결혼가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국제결혼자녀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등 7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특수시책으로 외국인여성 친정나들이를 위해 가구당 100만원씩 1000만 원을 지원하고 거주외국인 지원조례를 제정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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