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낳으면 100만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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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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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출산지원금 제도
논산시가 출산 저하로 인한 인구문제 감소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27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신생아 탄생 축하,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지원금 지원조례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될 출산지원금은 첫째, 둘째인 경우 30만원, 셋째 이상인 경우에는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출산지원금 조례는 지난 22일 '논산시 신생아 기념품조례전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며 시행하게 된 것.

대상자는 신생아의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3개월 이전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신생아 주소를 시로 하는 경우에 지급한다.

지난해 논산시에서는 1000여명의 신생아가 태어났으며, 그중 첫째 둘째인 경우는 850명, 셋째는 150명인 것으로 나타나 년 간 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과 임신여성을 위한 진료 편의제공, 건강 체조교실 운영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펼쳐 임신·출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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