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대환)는 부여군 홍산면과 서천군 한산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27일과 28일 홍산파출소와 한산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군 홍산면은 옥산ㆍ내산ㆍ외산ㆍ구룡ㆍ남면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주 5일 근무제 확산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로, 구조ㆍ구급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서천군 한산면 지역은 장항선 철도망의 연계와 더불어 장항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향후 인구의 추가 유입이 예상되는 신흥발전 지역으로 소방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이에따른 소방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개소와 함께 홍산파출소는 11명의 소방공무원과 5대의 소방차량을 배치해 부여군 외산ㆍ내산ㆍ홍산ㆍ옥산ㆍ남면 등 5개 면을 관할하며 한산파출소는 13명의 소방공무원과 7대의 소방차량를 배치해 한산ㆍ화양ㆍ기산ㆍ마산ㆍ시초ㆍ문산 등 6개 면 관할과 함께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