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즈 마카오관광청장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즈(Mrria Helena de Senna Fernandes사진) 마카오관광청장은 마카오의 마이스산업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지난 5일 오전 10시 마카오관광청에서 만난 페르난데즈 청장은 마이스산업을 육성하려면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의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즈 청장은 “결국 마이스산업은 관광산업의 한 분야이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노력이 필요한 분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분야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의 강점산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이기도 했다.
그는 “해당 지역의 비즈니스 가운데 무엇이 최고인가를 잘 파악하는 것이 마이스산업 육성에서 핵심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화유산에 대한 지역민들의 자긍심이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에서 중요하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페르난데즈 청장은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먼저 주민들이 갖도록 하는 게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에서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우리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마카오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크게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마카오 안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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