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미 양측이 합의한 방위비분담 협정 내용에 대해 "2007년 방위비 분담금 총액은 7255억원으로 합의했으며, 이는 2007년부터 2년간 유효하다"고 6일 밝혔다.
외교부는 "2008년 분담금 총액은 2007년도 분담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것이며, 분담금 항목 등 여타 사안에 대해서는 2005~2006년 협정 내용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어 "이번 협상결과는 한·미 모두가 만족하는 내용은 아니나, 한·미동맹의 정신에 입각한 최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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