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로사업 1356억원 투입
내년 도로사업 1356억원 투입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6.12.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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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대체우회도로·국가지원지방도 26개 건설
충북도는 내년도 주요 도로사업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4개 지구에 414억원, 국가지원지방도 8개 지구에 399억원, 지방도 14개 지구 400억원 등 모두 135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청주시 3차 우회도로 휴암~효촌, 오동~구성 2개 지구와 충주시의 용두~금가, 풍동~용두 2개 지구에 대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사업은 청천~문광 8.4, 부용~청원IC 7.3, 청풍대교가설 1.2, 남일~문의 6.8, 위림~명지 3.9, 가금~탄금 6.9의 6개 지구 34.5 가 계속 추진된다.

또 지방도 개선사업은 금암~백곡 4.1, 지경~사리 3.8, 마즈막재~진의실 2.7 등 5개 지구 15.4가 개통되며, 황석~구룡 3.0, 성산~두릉 6.8, 오창~증평IC 5.6 등 7개 지구 28.5는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로 발주된 사업 지구로는 국가지원지방도 대전~문의 9.6는 오는 2011년까지 166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방도 개선사업은 상모~살미(공이도로) 6.8, 세교~초정간 2.9, 의풍도로 5.4 등 6개 지구 22.7는 2009년까지 500억원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교통사고 위험도로 개선사업 22개소에 77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15개소에 12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40개소에 54억원 등 143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충북도 연규혁 도로과장은 "이러한 도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간 교통네트워크가 형성돼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산업단지간 물류비용 감소는 물론,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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