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충북지방경찰청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교통법규 준수 관련 동영상을 게재하며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를 포함했다가 여론의 뭇매.
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충북청 페이스북에 홍보 동영상을 올리면서 ‘우리 모두 김여사가 되지 말아요’라는 이미지 카드를 게재.
‘김여사’는 운전을 잘 못 하는 여성을 가리키는 뜻으로,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설문조사에서 여성 비하 발언에 해당, 사용 제한을 권고.
동영상을 본 여성단체 등이 댓글을 통해 항의하자 충북청은 부랴부랴 해당 이미지 카드를 삭제하고, 책임자가 공식적으로 사과.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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