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우수성 세계에 알려요"
"태권도 우수성 세계에 알려요"
  • 김대환 기자
  • 승인 2006.1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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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태권도 문화사절단
   
충청대학이 태권도 해외 순회시범을 통해 태권도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충청대학 태권도 문화사절단(단장 오경호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9일부터 2주 동안 스페인 등 유럽 3개국을 돌며 태권도 순회 시범을 펼쳐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태권도 문화사절단은 지난달 11일 유럽 및 동구권 23개국이 참가한 2006크로아티아태권도오픈 개막식에서 시범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오파타카 리제카시에서 태권도홍보를 위한 시범을 보였으며, 포르투갈 태권도협회 관계자를 만나 태권도 교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시범단은 16일 스페인으로 이동, 라만차주립대학과 레알시 시립체육관에서도 태권도 시범을 펼쳤다.

이 기간 중 오경호 조직위원장은 17일 레알시를 방문해 레알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만나 청주와 충북지역과의 교륙에 대해 협의하고, 19일에 라만차주 정부를 방문해 충청북도와 라만차주 간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라만차주 주립대학과 충청대학간의 우호협정도 체결했다.

스페인 방문기간 중에는 이 지역 언론들이 충청대학 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전면에 걸쳐 소개하는 등 커다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충청대학은 지난 98년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태권도 홍보를 위해 태권도문화사절단을 구성해 해마다 태권도 해외 순회시범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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