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鐵 개발안 함께 의논해요"
"중부내륙鐵 개발안 함께 의논해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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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구간 노선 결정 시민공청회 열려
중부내륙철도 충주구간 노선 결정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건설교통부와 충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철도·교통·경제·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안)에 대한 토론과 주민의견을 청취하며 충주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충주시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은 충주의 백년대계와 지역발전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공청회를 통해 모아진 시민과 각계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은 적극 수렴, 충주발전의 방향으로 합리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주를 경유, 수도권과 영남권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사업은 미래의 국가 신동맥 역할을 담당하며 중부내륙지역에 획기적인 발전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총 공사비 1조8951억원이 소요되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여주~충주~문경간 95.8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 12월 국가기간교통망 계획사업에 반영 되면서 2002년 8월 여주~충주간 복선전철 예비타당성조사(기획예산처)를 마쳤다.

또 지난 2003년 6월 충주~문경간 철도건설 예비타당성 조사(기획예산처)에 이어 2005년 6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시행(건교부), 2006년 7월 철도건설 기본계획 철도계획노선 협의(건교부 안), 2006년 10월 건교부 철도건설팀 방문 협의 과정을 거쳤다.

현재 충주지역은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노선을 놓고 당초 계획노선인 앙성면과 금가면 통과를 희망하는 의견과 기업도시 건설지역인 주덕과 이류를 통과하는 대안 노선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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