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 행정도시 편입 해제 요구
청원군의회, 행정도시 편입 해제 요구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6.1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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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간담회 개최… 강력 대응 방침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에 포함된 청원군과 해당 주민들이 편입 반대를 주장한데 이어 청원군의회가 주변지역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청원군의회는 1일 국회를 방문해 변재일 의원(열린우리당)과 장인태 행정자치부장관, 이춘희 건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주민 의사를 무시한 부용면·강내면 지역에 대한 주변지역 해제를 요구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충북 건설업체들의 행복도시 건설 참여 명목으로 주민들의 생존권이 무시돼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군의회는 이에앞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군민들의 생존권이 결부된 부용면과 강내면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에서 완전 해제될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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