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사회복지시설 매개적 역할 수행"
"市-사회복지시설 매개적 역할 수행"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1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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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의원, 대전복지재단 설립 요구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원(열린당· 비례대표)은 대전복지재단의 설립을 지난 30일 열린 대전시의회 시정 질문에서 요구했다.

김 의원은 15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준비했다고 전제했다.

사회복지시설에 투입되는 예산은 증가하고, 시설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평가하여 지원금을 교부하고,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에 대한 대안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여성국 자체에서도 관련 행정체계에 중복되는 업무가 있으며, 각 복지시설의 욕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어려움이 있나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 타 시·도에서도 사회복지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으로 민간단체인 재단을 만들거나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시장과 교육감의 정책의지를 질의했다. 박 의원은 박성효 시장과 김신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께서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대전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공무원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사회복지서비스는 개인·집단·지역사회의 생활문제를 경감하고 해소시키려는 민간단체의 자조적인 활동 중심의 전문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문제의 확인에서 해결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타 지역의 복지재단 예를 살펴보면, 서울복지재단과 부산복지개발원이 이미 설립되었고, 인천시와 경기도, 충남 천안시는 현재 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지재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대전복지재단이 설립된다면 "대전시와 민간사회복지시설의 매개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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