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은 40년 만큼 중요한 시기"
"앞으로 4년은 40년 만큼 중요한 시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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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연기군수, 군의회 정례회 군정연설
이기봉 연기군수는 지난 28일 '가장 살기좋은 누구나 살고 싶은 연기시 건설'을 기조로 하는 내년도 군정목표와 방향을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2306억원 규모의 200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의회 정례회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과 연기시 승격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민선4기 군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내년부터 4년간은 지난 40여년의 세월보다 매우 중차대한 시기로 '가장 살기좋은 누구나 살고 싶은 연기시 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시승격 기반을 굳건히 다져 나가면서 다양한 복지시혜 확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기시 승격,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충, 농업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와 체육 인프라 구축, 성과중심 행정의 효율성 제고 등 6개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기시 승격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더불어 현재 우리군의 최대 현안으로 전 행정력을 결집해 시승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범군민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종합사회보건복지센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시설 공사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해 나가면서 광역상수도 공급기반 확대를 위한 수도정비 기본계획의 수립과 서창천 정비사업,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건설에 따른 수요충족을 위한 서면 및 소정면의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과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의 제2산업단지 조성으로 유망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조치원시장과 대평시장의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면서 공영버스터미널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적극 강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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