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임천농협 합병 찬·반 투표
양화·임천농협 합병 찬·반 투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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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다음달 12일 전 조합 대상 실시
부여군 양화농협과 임천농협이 지역 조합원들의 실익 추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2일 전 조합원을 상대로 합병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두 농협은 생활권이나 경제권이 비슷한 인접지역으로 그동안 사업기반이 열악해 내외적 경쟁력이 떨어지자 조합원들의 욕구 불충족으로 합병 공감대가 형성돼 왔다.

다음달 12일 전체조합원 과반수가 참석해 참석조합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합병이 가결되면 조합원수 2500여명, 자기자본 35억원으로 조합의 규모가 확대되고 자율경영체제가 가능해져 조합원들의 실익 제공과 함께 대외적으로 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새농촌 새농협 운동을 통해 오는 2007년까지 지역농협의 완전자립경영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분기별 경영평가를 통해 순자본비율 4%미만 등 기준에 미달하는 조합에 대한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경영개선 노력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기 시정조치 대상조합으로 분류돼 법에 의한 지도 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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